목표 평단가 · 본전 회복

물타기로 목표 평단가 만드는 현실적인 시나리오 3가지

게시일 2026-07-13

"평단가를 얼마까지 낮추고 싶다"는 목표가 있을 때, 실제로 얼마를 더 사야 하는지는 감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예시로 10주를 평단 1만 원에 보유 중이고, 현재가가 6,000원인 상황을 가정해서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정리해봤습니다.

시나리오 1 — 한 번에 목표 평단가 맞추기

평단가를 8,000원까지 낮추고 싶다면, 현재가(6,000원)로 10주를 추가 매수하면 됩니다. 계산해보면 기존 10주(10만 원) + 추가 10주(6만 원) = 총 20주에 16만 원이 되어, 평단가가 정확히 8,000원이 됩니다. 목돈이 있고 확신이 있을 때 쓰는 방식입니다.

시나리오 2 — 분할로 나눠서 접근

한 번에 10주를 다 사는 대신, 가격이 더 빠질 가능성에 대비해 5주씩 두 번에 나눠 사는 방법입니다. 1차로 5주를 6,000원에 매수하면 평단가는 약 8,667원(15주, 13만 원)이 됩니다. 이후 가격이 더 하락하면 2차 매수 가격은 더 낮아지고, 평단가를 목표치에 더 유리하게 맞출 여지가 생깁니다. 반대로 가격이 바로 반등하면 2차 매수를 포기하고 그대로 둘 수도 있어, 유연성이 장점입니다.

시나리오 3 — 목표가부터 역산하기

"얼마를 사야 하지?"가 아니라 "이 가격에 팔고 싶다"에서 거꾸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반등 시 8,500원에 매도해서 최소한의 수익을 내고 싶다면, 평단가는 8,500원보다는 낮아야 합니다. 목표 평단가 계산기에 목표가(8,500원 언저리)를 넣고 역산하면, 지금 얼마를 추가 매수해야 그 목표를 만족하는지 바로 나옵니다.

공통적으로 기억할 점

세 시나리오 모두 "얼마를 더 살 것인가"를 감이 아니라 숫자로 미리 확인하고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실제 보유 수량, 평단가, 목표 평단가를 계산기에 입력해서 정확한 필요 수량을 먼저 확인한 뒤 실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