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주식비교

'연 평균 몇 %' 라는 말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게시일 2026-07-17

"연평균 7% 수익률"이라는 말을 들으면, 마치 매년 꾸준히 7%씩 오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제 주식 시장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떤 해는 크게 오르고, 어떤 해는 크게 떨어지는 식으로 변동성을 거치며 장기 평균이 만들어집니다.

평균은 같아도 순서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한 해는 +30%, 다른 해는 -20%가 나서 평균 수익률이 +5%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실제로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최종 금액은 100 × 1.3 × 0.8 = 104만원으로, 단순히 "평균 5%씩 두 번 올랐다"고 계산한 110.25만원보다 훨씬 적습니다. 손실이 난 해의 타격이 상승한 해의 이득보다 회복하기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본전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이 손실률보다 항상 크다는 점은 본전 회복 계산기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시점

투자 초반이나 은퇴 직전처럼 목돈이 크게 들어가 있는 시점에 큰 폭의 하락장을 만나면, 나중에 아무리 평균 수익률이 회복되어도 최종 결과에 미치는 타격이 큽니다. 이런 현상을 수익률의 순서 위험이라고 부르며, 특히 은퇴자금처럼 장기간 자금을 인출하며 사용하는 경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계산기를 볼 때 이 점을 기억하세요

예적금 vs 주식투자 비교 계산기를 포함해 이 사이트의 복리·투자 계산기들은 모두 입력한 수익률이 매년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계산됩니다. 실제 투자에서는 이 가정이 그대로 실현되지 않으며, 변동성만큼의 리스크가 항상 존재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시길 권장합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