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청산가 거리: 몇 배부터 위험해질까
작성자 물린개발자 · 게시일 2026-07-14
"레버리지 10배가 위험한가, 50배가 위험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각 배율에서 가격이 몇 % 움직이면 청산(강제 청산, 반대매매)에 가까워지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레버리지별 대략적인 청산 거리
격리 마진(isolated margin) 기준으로, 유지증거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단순 근사치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청산가는 거래소별 유지증거금률, 수수료에 따라 이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잡힙니다.)
- 2배 — 약 -50% 하락 시 청산 근접
- 5배 — 약 -20% 하락 시 청산 근접
- 10배 — 약 -10% 하락 시 청산 근접
- 20배 — 약 -5% 하락 시 청산 근접
- 50배 — 약 -2% 하락 시 청산 근접
- 100배 — 약 -1% 하락 시 청산 근접
코인은 하루에도 -5%, -10% 변동이 드물지 않은 자산입니다. 20배 이상 레버리지를 쓰면 하루치 일반적인 변동폭만으로도 청산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린개발자의 경험담
저도 처음엔 무작정 높은 레버리지가 수익도 크다고만 생각했는데, 청산 거리를
계산해보고 나서는 배율을 훨씬 보수적으로 잡게 됐습니다.
왜 이 거리가 중요한가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적은 증거금으로 큰 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청산까지의 여유 폭(버퍼)이 줄어듭니다. 실제 포지션을 잡기 전에, 본인이 감당 가능한 최대 손실폭과 레버리지 배율에 따른 청산 거리를 청산가 계산기로 미리 확인하고, 그 거리가 평소 그 자산의 일반적인 변동폭보다 충분히 넓은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