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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고 낙관 속에서 성숙하며 행복감 속에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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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회복 수익률: -50% 손실이면 몇 % 올라야 할까

작성자 물린개발자 · 게시일 2026-07-13

"-50% 손실이면 +50% 오르면 본전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틀렸습니다. 정답은 +100%입니다. 손실률과 원금 회복 수익률(본전 회복 수익률)은 완전히 비대칭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손실률별 본전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막대그래프

왜 비대칭일까

100만 원을 투자해서 -50% 손실이 나면 50만 원이 남습니다. 이 50만 원이 다시 100만 원(본전)이 되려면, 50만 원 기준으로 +100%가 올라야 합니다. 손실은 원래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되지만, 회복은 줄어든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필요한 비율이 커지는 것입니다.

손실률별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 -1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11.1%
  • -2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25.0%
  • -3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42.9%
  • -4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66.7%
  • -5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100.0%
  • -7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233.3%
  • -90% 손실 →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900.0%

표에서 보이듯, 손실률이 -10%, -20%처럼 작을 때는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도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손실이 -50%를 넘어가는 순간부터 필요한 회복 수익률이 가파르게 치솟습니다. -70%부터는 원금을 회복하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영역에 들어섭니다.

물린개발자의 경험담
저도 하락장을 겪기 전까지는 "-50%면 +50%만 오르면 되는 거 아닌가"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손실 구간에 들어가서 직접 계산해보고 나서야 이 비대칭 구조를 몸으로 이해하게 됐고, 그 뒤로는 손실이 커지기 전에 점검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손실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비대칭 구조 때문에, 투자에서는 "얼마를 벌 것인가"보다 "얼마를 잃지 않을 것인가"가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손실이 -20~30% 구간을 넘어가기 전에 손절이나 리스크 관리 기준을 점검하는 것이, 손실이 커진 뒤 회복을 시도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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