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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호가창(매수·매도 잔량)이란: MTS 켜면 보이는 그 숫자들

작성자 물린개발자 · 게시일 2026-08-22

MTS로 종목 하나를 눌러보면 화면 한가운데에 숫자가 잔뜩 쌓인 호가창(매수·매도 잔량)이 보입니다. 위쪽엔 빨간 숫자, 아래쪽엔 파란 숫자가 잔량과 함께 나열되어 있는데, 처음 보면 뭘 봐야 하는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로 구성된 호가창 구조

호가창이란

호가창은 지금 그 종목을 얼마에 팔겠다는 주문(매도호가)과 얼마에 사겠다는 주문(매수호가)이 가격대별로 쌓여 있는 표입니다. 현재가를 기준으로 위쪽에는 매도 대기 물량이, 아래쪽에는 매수 대기 물량이 가격순으로 나열됩니다. 여기 표시된 "잔량"은 그 가격에 아직 체결되지 않고 대기 중인 수량입니다.

잔량이 많으면 그 가격에서 버텨줄까

특정 가격대에 매수 잔량이 두껍게 쌓여 있으면 그 가격 근처에서 하락이 방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호가창의 주문은 체결 직전까지 얼마든지 취소되거나 새로 들어올 수 있어서, 지금 보이는 잔량이 계속 그 자리를 지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물린개발자의 경험담
매수 잔량이 두껍게 쌓인 걸 보고 "여기서는 안 떨어지겠지"라며 안심하고 있다가, 그 잔량이 순식간에 취소되면서 가격이 그대로 뚫고 내려간 걸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호가창 잔량을 절대적인 지지선처럼 믿지 않게 됐습니다.

지정가·시장가 주문과 함께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호가창에 쌓인 가격대에 맞춰 주문을 넣는 것이 지정가 주문이고, 호가와 상관없이 즉시 체결시키는 것이 시장가 주문입니다. 두 주문 방식의 차이와 슬리피지가 궁금하시다면 지정가·시장가 주문 비교 글을 같이 참고하시면 됩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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