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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 전략

미국주식 원화 평단가: 달러 평단가와 다르게 보이는 이유

작성자 물린개발자 · 게시일 2026-09-28

미국주식을 물타고 나서 앱을 보면 평단가가 두 개 보입니다. 하나는 달러 평단가, 다른 하나는 원화 평단가입니다. 수익률도 달러 기준과 원화 기준이 다르게 나옵니다. 미국주식 원화 평단가가 어떻게 계산되고 달러 평균단가와 왜 달라지는지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미국주식 물타기 예시: 100달러를 환율 1,300원에, 80달러를 환율 1,450원에 1주씩 매수하면 달러 평단가는 90달러, 원화 평단가는 123,000원

달러 평단가와 원화 평단가

달러 평단가는 달러로 낸 금액만 평균한 값입니다. 원화 평단가는 매수할 때마다 그날 환율로 원화로 바꾼 금액을 평균한 값입니다. 그래서 물타기를 할 때 환율이 달라지면 두 평단가는 서로 다른 비율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일 때 환율 1,300원에 1주(130,000원), 80달러로 떨어졌을 때 환율 1,450원에 1주(116,000원)를 샀다면 달러 평단가는 90달러, 원화 평단가는 123,000원입니다. 원화 평단가를 달러 평단가로 나누면 약 1,367원으로, 두 번의 매수 환율이 섞인 "나만의 평균 환율"이 됩니다.

수익률도 두 가지로 나옵니다

위 상황에서 주가가 95달러, 환율이 1,350원이라면 달러 기준 수익률은 (95 − 90) ÷ 90 ≈ +5.6%입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95달러 × 1,350원 = 128,250원이 평가금액이니 (128,250 − 123,000) ÷ 123,000 ≈ +4.3%입니다. 주가는 충분히 올랐지만 평균 매수 환율보다 지금 환율이 낮아서 원화 수익률이 조금 깎인 것입니다.

내 돈 기준으로는 원화 평단가를 봐야 합니다

  • 종목 판단은 달러 평단가로 — 기업 가치나 주가 흐름만 보고 싶을 때는 환율 영향이 빠진 달러 기준이 깔끔합니다.
  • 실제 손익은 원화 평단가로 — 결국 원화로 돌아올 돈이라면 내 계좌가 실제로 얼마나 늘었는지는 원화 기준이 정확합니다.
  • 세금도 원화 기준입니다 — 해외주식 양도세는 취득가액과 양도가액을 각각 원화로 환산해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라, 환율 변동분도 양도차익에 포함됩니다.

물린개발자의 경험담
환율이 높을 때 달러로 물을 탔더니 달러 평단가는 많이 내려갔는데 원화 평단가는 생각보다 덜 내려가 있었습니다. 달러 수익률만 보고 "이제 수익권"이라고 좋아했는데, 원화로는 아직 마이너스였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두 숫자를 항상 같이 봅니다.

기억해두면 좋은 것

달러 평단가는 아래 물타기 계산기의 소수점 모드로, 주가 손익과 환율 손익이 각각 얼마인지는 환차손익 계산기로 나눠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실질 수익률에 주는 영향은 해외주식 환율 리스크 글에서 더 다뤘습니다.

참고: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와 세금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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