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상속세 평가 방법: 사망일 전후 2개월 평균가가 기준인 이유
작성자 물린개발자 · 게시일 2026-09-16
주식을 상속받으면 "이 주식, 얼마짜리로 계산해서 상속세를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사망일 당일 종가로 계산할 것 같지만, 실제 규정은 조금 다릅니다.
기준은 사망일 하루가 아니라 4개월입니다
상속세및증여세법에 따라 상장주식은 상속개시일(사망일)을 기준으로 전 2개월과 후 2개월, 총 4개월 동안 공표된 매일의 거래소 종가를 평균한 금액으로 평가합니다. 하루의 변동성 있는 가격이 아니라, 넉 달치 평균으로 완만하게 잡는 셈입니다.
왜 하루가 아니라 평균으로 잡을까
주가는 하루하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하필 사망일 당일에 급등하거나 급락했다면 상속재산 평가액이 지나치게 왜곡될 수 있습니다. 4개월 평균을 쓰면 일시적인 변동성의 영향을 줄이고, 좀 더 "본질적인 가치"에 가까운 금액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휴일이나 증자가 껴 있다면
평가기준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처럼 매매가 없는 날이라면 그 전날 가격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또한 이 4개월 사이에 유상증자나 합병처럼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사건이 있었다면, 평가 대상 기간 자체를 조정해서 계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린개발자의 경험담
저도 처음엔 당연히 사망일 당일 종가로 계산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4개월 평균이라는 걸 알고 나서 "그렇다면 이 2개월 사이에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상속세 부담이 꽤 달라지겠구나" 싶어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억해두면 좋은 것
비상장주식은 이 방식과 달리 순손익가치·순자산가치를 활용한 별도 평가 방법이 적용되니, 상장 여부부터 먼저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상속·증여 관련 세금 구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세금 계산기로 함께 확인해보세요.